기아 자동차 구매프로그램 스포티지R을 월 30만원에?

기아자동차 구매프로그램 스포티지R을 월 30만원에?

 

안녕하세요. 멀티스탭입니다. 지난번에 현대차 구매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웠습니다. 중고차 시장의 경우 추석 전이 가장 차를 많이 구매하는 시점이라고 하는데 일반 신차의 경우에도 비슷하겠죠~?! ^^;

 

그런 이유로 요즘 현대 기아차의 구매프로그램이 지상파를 비롯해 각종 케이블 채널을 도배하다 시피 광고를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현대캐피탈과 함께하는 현대 기아차의 구매프로그램중 스포티지R을 중점적으로 기아 자동차 구매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광고는 많이들 보셨겠지만 간단히 다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차를 구입할 때는 당연히 신차 가격 전체 금액을 할부기간으로 나누어 내게됩니다. (선수금 있을시 달라지긴 합니다만..^^;)

 

하지만 보통의 신차가격은 1천만원 중반에서 중형이나 중대형 차량으로 가면 갈수록 할부원금도 그만큼 비싸지기 때문에 아무리 많은 금액을 선수금으로 납부하더라도 할부시 월 납입금이 상당했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한만큼 차를 오랫동안 타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다보니 중고차 값을 미리 계산해서 빼고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만 할부로 신차를 구매하는 것이 바로 현대 기아 자동차 구매프로그램입니다.

 

 

 

중고차값 빼고 계산하니 월 30만원까지 나온다는 스포티지R~! 많이들 보셔서 기억하실 겁니다. ^^ 스알은 젊은 세대들이 많이 선호하는 차량이지만 SUV차량으로 패밀리카로 사용해도 무난한 차량이라 인기가 높습니다.

 

 

기아자동차 구매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더 뉴 스포티지R 2.0 2WD 럭셔리 차량을 기준으로 하면 차량가는 2065만원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단순히 36개월로만 나누면 한달에 57만원이라는 금액이 나오는데 선수금 등을 뺀다고 하더라도 이자가 붙기 때문에 최소 50만원 이상의 월 납입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선수금을 내고 중고차값 (유예금)을 빼고 나머지 잔금 (할부원금)만 계산하면 월 29만원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정확한 선수금 금액에 따라 달라 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유예금이 SUV, RV의 경우에는 최대 45%까지 보장이 됩니다. 여기에 선수금을 생각하면 신차 가격에서 50%를 제외하고 나머지 50%에서만 할부로 진행하니 저렴할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위에 보이시는 3가지 유형중 가운데 만기선택형(잔가보장형)이 바로 그 상품입니다. 일반형은 보통 알고계신 신차 할부와 동일한 방식이고 수시형은 사업자 분들 등을 위해서 매월 이자만 납입하다가 목돈이 생긴경우 수시로 원금을 상환하는 방식입니다.

 

 

 

 

그야말로 정말 부담없이 차량을 구매하도록 만들어 놓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념하셔야 할 부분이 있다면 차량반납 보장조건일 텐데요 내용이 많다보니 중요사항 몇가지만 말씀드리자면 할부기간이 종료되고 만기시 차량은 경매에 넘어가는데 차량이 사고 등으로 인해 기아에서 설정한 최소보장금액(유예금 : 할부에서 빼준 중고차값 : SUV와 RV는 36개월 45%, 48개월 40%) 미만이라면 별도로 정산을 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차피 사고가 나면 골치아픈 것은 마찬가지 이지만 약간 찜찜할 수 있는 부분일수도 있겠습니다. 또한 차량에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 원상복구가 되지 않는 등 작동 불가시 이런 차량 보장금액 (중고차값)이 적용이 안되겠지요.

 

그런데 문제는 현대캐피탈 홈페이지에서도 명시되어 있지만 "제품의 결함으로 인한 제품회수(리콜) 대상차량인 경우 차량가치보장이 적용 안 되는 경우"라고 되어 있는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리콜차량이 되면 차량가치 보장이 안된다는 말 같기도 하고 차량을 아예 회수해야하는 리콜대상이면 안된다는 말 같기도 하고 이부분은 참 애매하게 되어 있어서 확인이 좀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라면 큰 문제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부담없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자동차 구매프로그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