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등급 직장인 신용대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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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등급 직장인 신용대출 사실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TV나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해서 8등급이나 9등급, 심지어는 신용불량자나 개인회생자들도 대출이 된다고 이야기하는 업체들이 많지만 사실상 어지간해서는 8등급이하로 저신용자이신 분들에게 신용대출이 가능한 곳이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의 고금리 대출을 받자니 금리면에서 엄청난 부담이 될 수밖에 없으니 그 고민은 이루말할 수 없으실텐데요.

 

이렇게 저신용자 직장인 분들이나 소득이 적어서 고금리 대출을 사용중이거나 시중 제도권 1금융의 이용이 어려워 거절되는 분들이라면 서민대출 햇살론이 제격입니다.

 

기본적으로 연 20% 이상의 고금리 채무를 부담하고 있는 분들에게 지원되는 정부 차원의 정책성 자금이기 때문에 소득이 낮거나 신용등급이 낮은 분들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서민금융상품입니다.

 

신용보증재단중앙회(지역신보)와 농협, 축협, 신협 등과 같은 상호금융사 그리고 저축은행에서 지원하는 보증부 대출 상품으로 더 신뢰하실 수 있는데요. 대략적인 내용은 아래 신용보증재단 햇살론 홈페이지와 저축은행 중앙회 등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건도 까다롭지 않아서 ▶3개월 이상 계속 근로중인 근로소득자(직장인, 근로자) 분들 중에서 ▷연 소득 3천만원 이하거나 또는 ▷연 소득 4천만원 이하면서 +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분들이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물론 소득이 월 70만원 이하인 경우나 현재 연체, 회생/파산 절차, 기타 보증불가 사유에 해당되는 분들은 사실상 햇살론의 이용 또한 어려운 상황인데요.

 

기본적인 조건들에서 큰 문제가 없으시다면 8등급 직장인도 신청이 가능하시기 때문에 은행권에서 거절되셨고 2금융권 다른 상품들의 고금리가 부담되시는 분들이라면 우선적으로 서민금융 상품들이나 햇살론을 알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리고 있는 것 입니다.

 

아무래도 직장인 분들이라면 대환대출 보다는 생계자금을 더 많이 필요로 하실 것 같은데요. 그래도 신용등급이 낮은 저신용자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상품 내용에 대해서 같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직장인 햇살론 신용대출 (보증부대출) 상품 상세내용

한도 : 최대 3,000만원 이내 (생계자금 + 대환자금)

금리 : 연 7% ~ 9%대 (신용등급별 차등 적용)

기간 : 3년 또는 5년 중 택1

상환 :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기타 : 취급/중도상환수수료 없음, 보증료 연 1%

 

최대 3천만원은 대환대출을 기준으로하는 최대 한도입니다. 생계자금만 필요하신 경우엔 최대 1천만원 까지 한도가 발생하는데요. 현재 신용등급 8등급이시라면 아쉽지만 최대 600만원까지만 한도 적용이 가능합니다. (6등급부터 1등급마다 200만원 계단식 차감)

 

한도가 부족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는 신용이나 소득면에서 적다면 적고, 적당하다면 또 적당하게도 충분히 볼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하지만 이점은 기억해두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대환대출을 하시는 경우에는 최대 3천만원까지 적용이 가능한데요. 여기에는 생계자금(생활자금) 최대 1천만원 한도가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대환+생계자금 중복 허용)

 

예를들어 기존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금 잔액이 2,400만원이고 추가로 자금을 더 쓰셔야한다면 생계자금으로 600만원을 추가하여 최대 3천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것 입니다. 물론 대환대출에서 대환 가능한 채무 조건이나 보증재단 기보증 대출 등이 없다는 일련의 전제조건이 맞아야 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햇살론 한도 적용 부분에 관해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금리는 연 7~9%대 수준으로 보통 적용이 되고 있는데요. 간혹 10%대까지 근접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하지만 사실상 개인 신용등급에 영향을 받는 경우가 더 많고 금융사별로 1~2% 정도는 차이를 보이는 곳도 있으니 금리 부분도 잘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생계자금으로 1천만원, 3년 약정, 원금균등분할 상환으로 햇살론을 진행하시는 경우에 월 이자는 연 7%시 33만원 → 28만원 수준이며, 연 10% 계산시에는 3만원 정도 오른 36만원 → 28만원 수준입니다.

 

원금은 만기일까지 균등하지만 원금에 대한 이자의 경우 초회에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만기일에 가까워서는 거의 동일한 금액을 부담하시게 되는데요. 하지만 연 7%는 총 이자 합계금액은 약 108만원이고 연 10% 가정시에는 154만원 가량이기 때문에 3% 차이로 3년 동안 46만원 정도 격차가 발생합니다.

 

아무리 3년을 약정한다 하더라도 46만원이라면 할 수 있는 일이 엄청나게 많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최대한 금리는 낮게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다만 인위적으로 고를 수 있는 부분이 아니고 개인의 신용도나 소득에 영향을 받는 요소이므로 8등급 이시라면 생각보다 금리는 더 나올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끝으로 햇살론은 대표적인 서민대출 상품으로 당연히 취급수수료는 물론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중간에 부담없이 상환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인데요. 그대신 보증재단의 보증을 위해서 연 1%를 보증금액 및 상환기간에 비례하여 연 1% 수준으로 수납이 필요합니다. 결과적으로는 금리에 1%가 더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보증료 부분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괜찮은 조건의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본다면 충분히 감안할 수 있는 조건은 된다고 보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좋은 것은 금융기관에서 대출 없이 자금난을 해결하는 것이겠지만 어려움이 따르신다면 햇살론을 고려해보시는 것은 어떨까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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