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하로 디딤돌 대출 문의 급증 1.6%대 내집마련대출
- 1금융 은행
- 2016. 6. 14. 17:47
지난 9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는 역대 최저치인 1.25%로 낮추면서 시중은행과 견주어서 크게 뒤쳐짐이 없었던 생애최초 내집마련대출 상품인 디딤돌대출의 금리 또한 1.6%대 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최근 각급 은행으로 디딤돌 대출을 문의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관련 뉴스 영상을 통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특히 금리우대의 폭이 기존 0.2%p에서 0.5%p로 크게 떨어지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6개월 한시적으로 운용되는 우대 금리이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꿈꾸던 분들에게는 오를 준비만 기다리는 것 같은 기준금리가 가장 낮은 현 시기에 디딤돌 대출을 통해서 저렴하고 안정적인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물론 디딤돌 대출이 소득이나 청약저축 가입여부 등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기존 2.0% ~ 2.7%에서 1.6% ~ 2.4%대로 떨어졌기 때문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른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들의 금리 또한 많이 낮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확정적으로 디딤돌대출은 낮은편에 속하는 정책자금성 담보대출이기 때문에 더욱 많은 문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서울경제TV 영상에서 예시로 든 것 처럼 부부합산 연 소득이 3천5백인 부부가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으로 2억원짜리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 디딤돌대출을 20년 만기 1억원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매달 내야하는 원리금 상환액은 53만원 수준에서 50만원 수준으로 줄어들게 되며 신규 이용자 뿐만 아니라 기존 이용자들에게도 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된다고 하여 더욱 큰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국토부에서는 주택도시기금의 모든 전세대출 금리를 0.2%p 낮추고, 신혼부부의 대출자금 금리우대 폭도 0.3%p 낮춘 0.5%p로 확대한다는 방침인데요.
금리 인하는 버팀목 전세대출과 근로자/서민/저소득가구 등의 전세대출 상품에 적용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국토교통부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소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