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마이너스대출, 카드론을 마이너스통장처럼

보통의 카드론 상품은 신용카드를 일정량 이상 사용하고,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대출을 몇 번만 이용하면 한도가 잡히면서 일정 금액을 빌릴 수 있는 금융서비스인데요.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처럼 특정 계좌에 신용대출 한도를 적용하고, 필요할 때 찾아쓸 수 있는 마이너스대출 형태의 카드론 상품도 있습니다.

 

신한은행-신한카드사의 마이너스대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상품 <스피드론마이너스>가 바로 그것인데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신한카드 마이너스대출 (카드론)

- 한도 : 300만원 ~ 2,000만원

- 금리 : 연 8.7% ~ 22.3% 

- 기간 : 12개월 (신용도에 따라 1년단위 최대 3년 연장)

 

신한카드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론 중 마이너스 대출 형태의 상품은 정식 명칭이 <스피드론 마이너스> 입니다.

 

신한카드의 기본 카드론 장기카드대출 상품이 스피드론인데요. 마이너스통장 형태로 특정 계좌를 활용한 대출이기 때문에 스피드론+마이너스라는 이름이 붙은 것 같습니다.

 

 

최대 2천만원 최소 300만원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금리는 일반 스피드론보다는 다소 높지만 최저 연 8.7%까지 적용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모바일, ARS, VAN사 CD기, 각 은행 및 카드 창구 등을 통해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12개월로 사용 가능기간은 다소 짧은 편이고요. 신한은행의 은행 계좌를 사용해서 대출 한도를 약정해야 하기 때문에 신한은행에 거래가 없는 분들이라면 별도의 계좌 개설이 필요합니다.

 

 

상환하실 때에는 신용카드의 결제건과 별도로 대출이자가 청구되며, 매월 첫째주 마지막 영업일 익일 - 이자 결산 후 약정계좌에서 자동 인출 처리됩니다.

 

한도가 부족하여 이자를 출금할 수 없는 경우 익일까지 직접 입금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사용기간에서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이라면 자동연기 처리도 가능한데요. 별도로 탈회를 한다거나 연체, 자동연기제외 등록, 1년 이상 미사용 및 신용상 문제가 없다면 자동연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동 약정연기 이후에는 ARS, 인터넷, 지점 등을 통해 직접 재약정 신청을 해야하며, 한도나 이자율에 대한 약정 조건은 별도로 재산정 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