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실손보험료 결국 또 인상 나중엔 얼마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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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자잘하게 감기 걸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병치레를 하는 경우가 적었기 때문에 아직은 보험 가입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것저것 보험에 대해서 여러 공부도 해봤지만 단편적이라서 소득이 많지는 않았는데요. 어쨌든 그런 와중에 하나 알게된 것은 우리나라 보험회사들의 실손보험 관련 손해율이 극심한 지경이고 (믿긴 힘들지만) 그것의 원인은 일부 소수 보험가입자들이나 병의원의 무분별한 치료 등에서 기인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른 결과로 다수의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가 매해 10~20%가량 급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포인트 였던 것 같습니다.

 

제가 따져보면서 어떤 특정 금융사는 단독 실손보험 (초회 월 1~2만원인 단독실비보험)의 경우 15년인가 20년이 경관한 이후엔 월 보험료만 하더라도 30~40만원에 달한다는 충격적인 결과를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S모 보험회사 였는데요. 아이러니 하게도 연간 15% 정도의 인사율을 적용했을 때 최초 2만원도 채 되지 않던 보험료가 불과 십수년만에 월 보험료가 기존 1년치 보험료와 맞먹게 된다거나 혹은 그 이상이 된다는 결로과값은 참 놀라운 수치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법이 개정되고 최소한이라도 실비봏머에 관련된 법규제가 개정은 될테니 그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적어도 현재 시점으로 계속 이러한 인상률이 지속된다면 뻔히 예상되는 결말이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더 최악이라는 것을 보고 놀랐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이 인상이 없다거나 갱신없는 그런 실비보험 상품을 찾는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실비보험자체는 어차피 비갱신형 상품이 없습니다. 단독이든 종합형 (암이나 기타 질환관련 보장이 포함된 민간건강보험 형태의 보험상품)의 경우 실비보험 보장항목은 절대 앞으로는 비갱신형 자체가 없습니다.

 

 

일부 다른 보장 내용중에서 비갱신형이 포함되는 것을 두고 말만 바꾸어 비갱신형 실손보험이라 파는 사람들이 말하는 것인데, 그것을 소비하는 소비자들 역시 자세히 알아보지 않고 그런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점 또한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당장 제 경우에도 제목에서 말씀드린 것 처럼 단독형으로 저렴하긴 하다지만 지난해까지만 해도 14,100원이던 단독실비보험의 보험료가 17,500원대로 인상되었다는 것을 최근 확인했습니다.


대략 오른 비용만 치더라도 월 3,400원이었고요. 1년만 계산해도 40,800원이 올랐습니다.

 


지난해에는 특히 더 그런것이 저는 병원을 여러번 다니긴 했지만 실손보험에서 혜택받은 것이 전무하다는 점 입니다.


무론 아직 30대 초중반이고 병원을 다닐만하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그럴 수 있다지만 총 보험료 약 17만원이던것이 4만원이나 더 올랐다는 것은 거의 20~25%에 가까운 인상률을 보였다는 점 입니다.


이전해에도 비슷한 인사율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에는 조금 덜 오르지 않을까 싶었으나 이번에도 상당폭이 올라서 이 보험을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사실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편하게 처리한다면 해지해버리고 다른 보험사에 가입을 한다면 1만원대 (1만100원 ~ 1만1천원) 수준으로 큰폭으로 떨어질 것이 분명한 시점에서 굳이 7~8천원을 매달 더 보험사에 내면서 받지도 못할 보험료를 낭비한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나중에 가입이 안될 수 있다는 말은 아무래도 보험회사들 쪽에서 흘리는 말 같고요. 보험이 실제로 가입이 안되는 분들도 있지만 어느정도 일반적인 사람이 건강관리도 잘하고 한다면 굳이 엄청나게 힘들 것 같지도 않다는 현실적인 면을 생각해보면 빠른 시일내로 정리를 해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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