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번째 포스팅 글 갯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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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쉬어가는 포스팅 입니다.


멀티스탭 시작한지도 벌써 3년 4년? 그렇네요.


처음엔 잘 했는데 지금은 상황이 바뀌어서 그런건지 그런 바뀐 상황에 대해서 제가 잘 적응하지 못해서. 변화를 따라가지 못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지금은 많이 힘듭니다.


어떤 것이 맞을 지는 모르겠습니다.


그저 이 포멧이 적절했는지 운이 좋았는지 처음의 마음이 좋았던 것인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서부터는 차츰차츰 나만의 영역이 사라진다는 느낌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웹에서 저를 식별할 수 있는 다양한 코드를 여기저기 심어 두었지만 헤비 유저분들을 대적하기에는 많이 부족한 면들이 많습니다.


이번에는 제대로 해볼 수 있을까 뭔가 변화가 있을까 하고 생각을 했지만 생각하는 것과 실제로 하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었나 봅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몇년여의 세월 동안 나는 무엇을 했는가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진행하고 있었는지 현재 진행형에 대해서 상당히 큰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할말도 아끼게 되고 이상하게 하는 것만큼 나오지 않는 것에 불안함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번 이렇게 나만 안된다고 생각할 게 아니라 내가 왜 안되는지 부터 먼저 생각을 해야하는데 다른 사람들과 나를 비교하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600개의 글에서 제대로된 글은 없겠지만 들인 노력과 정성 시간들을 모두 생각하자면 가장 많은 글을 작성한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뭐라건 어찌되었건 저만의 철학을 가지고 시작한다면 나아질 수 있을지, 그것이 저를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지 안될지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간단한 내용이라면 자신이 있다고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더 간단하게 시작하려니까 힘이 많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마음과 생각으로 가득합니다.


참 어렵고 힘들고 희안한 공간입니다. 


여러분들의 공간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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