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잠사 김원해가 그 경찰 아저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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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당신이 잠든 사이에) 김원해가 옛날 경찰 아저씨?

어제 방송분을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이 아저씨가 그 아저씨? 였다니..


형사3분 극중 정재찬 검사 (이종석)의 수사관으로 코믹 담당인줄로만 알았던 최담동 수사관이 (김원해가) 과거 동생의 사고로 실의에 빠져 자살기도했던 경찰 아저씨 였던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 사진 :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홈페이지

 

반전이라면 반전이고 말도 안된다면 말도 안될법한 이야기.


정말 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그런 이야기가, 당잠사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드라마에서 펼쳐졌다.


어제나 오늘자 뉴스에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양산이 되었다. 


예고편에서도 드러났든 김원해가 주목을 받는 부분도 있고, 링거사건을 다시 수사하게될 부분도 있다보니 어제의 반전과 함께 앞으로의 일들에 대한 이슈로 가득하다.



※ 연예 뉴스에서도 핫한 김원해 (포털 뉴스)


사실, 드라마를 보다가.. 정말로 설마설마 했다.


이종석과 수지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는 모습은.. 20대 였지만 (대역이었으려나)


막상 컨테이너 문을 부수기 위해서 고군분투 할 때는 어딘가 엉성해보이고. 특히 무엇보다 뒷통수가 화면에 보여졌을 때 누가 보더라도 그는 최담동 수사관 (김원해) 이었다.


그 김원해 배우님의 뒷통수를 보면서 정말 아차 싶었다.


뭐지 이건. 이 말도 안되는 설정은 뭐지? 생각했지만 때는 늦었다. 


살아줘서 고맙다고.. 말하는 김원해의 눈에선 눈물이 흐르고. 우리는 결국 그가 그 사람이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게되었다.

 


방영이 끝나고 포털을 둘러보니 박혜련 작가님의 오늘 같은 반전에 다시금 경의를 표하는 애청자들의 모습도 많이 보였다.


개인적으로도 도무지 상상해내기 힘든 내용을 딱딱 들어맞게 잘 표현해낸 감독님이나 작가님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다. (내 평가가 의미는 없겠지만)


흡사 과거 tvN을 통해 방영된 김은희 작가님의 시그널처럼 복잡한 사건을 어쩜 그리 매끄럽게 구성해 놓은 것 인지.. 그리고 보기드물게 시청자를 농락? 하는 다채로운 반전이 묘미이지 싶다.


※ 물론 시그널과 비교하기엔.. 다소 무리가..?!


어찌되었든 극적인 반전으로 정체가 드러나지 않았던 최후의 인물 과거 경찰 아저씨가 김원해임이 밝혀졌고, 드라마는 절정으로 치달을 일만 남은 것 같다.


앞으로 최담동 수사관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리고 도대체 홍주 (수지) 에게는 무슨일이 생기는 것일지 벌써부터 기대감에 흥분을 감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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