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 농협카드 카드론 장기카드대출 조건과 이자율 확인
- 2금융/신용카드
- 2016. 3. 3. 21:06
NH 농협카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조건과 이자율 - 개인적으로는 NH농협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10년째 이용하고 있습니다. 거래량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오랫동안해온 탓에 소소한 혜택도 조금씩은 있지만 사실 습관적으로 이용해오다보니 편하게 느껴져서 그렇게 하는 것도 조금은 있습니다.
농협은행을 자주 이용하다보니 자연스럽게 NH농협카드도 상대적으로 많은편 인데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채움 체크카드는 물론 지인을 통해 가입하게된 신용카드 등 여러장의 카드들이 있습니다.
카드까지 여러장 있다보니 농협카드나 농협은행에서 수시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관련 홍보도 받아보는데요. 최근에는 생각보다 금리가 저렴해서 카드론을 사용하기도 했었답니다.
▶ 농협카드 카드론(장기카드대출) 조건, 이자
- 특징 : NH농협카드 소지 고객 중 농협이 정한 조건에 따라 영업점 방문 및 서류제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
- 한도 : 최대 2,000만원 (만기일시상환 1,000만원)
- 금리 : 연 6.9% ~ 22.4%
- 기간 : 최대 36개월 (만기일시상환 12개월)
- 거치 : 최대 6개월 (또는 3개월)
요즘은 대부부 아시는 내용이지만 카드론이 바로 장기카드대출입니다. 금융당국에서 대출 규제 등을 위해 기존에 '카드론'이라 부르던 것을 대출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기 위해 '장기카드대출'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도록 했고, 기본적으로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처럼 병행 표기(사용)하고 있는 것 입니다.
결국 흔히 말씀하시는 카드론은 카드회사에서 받는 또 하나의 '대출'이기도 한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대출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많은 분들이 종종 이용하시는 금융서비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카드론은 해당 카드사의 내부 기준이나 거래실적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서 크게 변화되는 요소가 많다보니 위의 농협카드 카드론 조건과 같은 것이 무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제 경우만 해도 최대 한도는 1200만원 이었으니까요.
이 처럼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서 조건이 유동적인 부분은 있지만 대략적인 수준에서의 조건을 알아두시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농협카드에서 제시하는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최고 한도는 최대 2,000만원입니다. 하지만 이미 말씀드린대로 모두에게 적용되는 사항은 아니며,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선택하시는 경우에만 2천만원이고, 만기일시상환 방식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1천만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금리의 경우에는 철저히 개인의 신용도나 거래실적 등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인데요. 제 경우에는 가장 최근 12%대로 약 500만원 사용을 했었고, 시일이 지난 지금 다시 확인해보니 한도는 그대로(사용분은 제외)였지만 금리는 14%대로 변경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 처럼 유동적인 부분이 많기 때문에 명확히 말하긴 어려우며, 실제 금리는 NH농협카드 고객인 경우 농협카드 홈페이지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메뉴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궁굼하시다면 직접 확인해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요즘은 광고 문자도 수시로 보내주기 때문에 알기 싫어도 자신의 한도와 금리를 알고 계신 분들이 많겠네요.
요즘 대부분의 금융사가 그렇지만 NH농협카드 또한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임시로 제시된 금리와 한도 내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금액과 기간, 상환 방법 등을 설정하면 매월 얼마나 이자를 납부해야하고, 총이자는 얼마가 되는지 등을 확인해볼 수 있어 더욱 편리합니다.
거치기간이 있게 설정하거나 없게 설정했을 때의 변화, 기간을 24개월이나 36개월로 설정했을 때의 구체적인 상환액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나마 계획적인 소비를 돕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이 장기카드대출을 사용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준비된 시스템이자 서비스라는 점에서는 다소 씁쓸한 생각도 들긴 합니다만 실제로 사용계획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유용한 기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그래도 카드론이 장기카드 '대출'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아무리 계획적으로 대출을 받아도 대출은 대출이고, 과도한 빚은 고통이 될 수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하여 빚 때문에 고생하시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