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출금리체계 개선 최고 2.4% 인하

저축은행 금리 최고 2.4%p 인하 예정

여지껏 획일적인 적용으로 묶여 있던 저축은행(2금융권)들의 대출금리체계가 본격적으로 개설될 예정입니다. 덕분에 저축은행에서 받는 대출의 금리도 최대 2.4% 까지 인하될 예정입니다.

금감원에서 발표한 이 내용은 '저축은행 대출금리체계 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원가 경쟁력이나 고객의 신용상태에 따라서 대출금리가 결정되지 않아 금리 차이가 거의 없었는데 올해 8월까지 은행이나 여신전문 금융사 등의 모범 규준을 참고해서 저축은행들의 모범 규준을 별도로 만들기로 한것입니다.

 

 

대출금리 산정이나 운용에 관한 사항 그리고 금리 산정하는 내역에 대한 내부 통제 기준과 고객의 금리 인하요구권 도입등의 사용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사항들이 담길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저축은행중앙회에서 홈페이지에 게제하는 대출금리의 내용 또한 빠른 시일내로 정확성을 높이고 표준화된 점검표를 작성, 활용하는 방식으로 통제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용평가에도 별도의 CSS 시스템을 도입, 개선하고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이를 갖추지 않은 저축은행들에게는 별도의 지도를 통해 개선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저축은행 금리체계개선 방안을 통해서 고금리를 받고 있는 고객들에게도 평균적으로 0.6%에서 최대 2.4% 이상의 금리 포인트가 인하되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정확한 개선으로 소비자들에게 제대로된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 요즘같은 고금리 시대에 금감원에서 얼마나 정확한 개선, 지도를 통해 저축은행의 금리 체계를 조금이나마 뒤바꿀수 있을지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