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저축보험의 불편한 진실, 이것이 팩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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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팩트다] 연금저축보험의 불편한 진실

 

개인적으로 보험 공부를 하면 할수록 보험사에 대한 불신이 쌓여갑니다. 아니 어쩌면 보험사의 이미지 메이킹에 속아왔다거나 순진한 호갱님 중하나였을 뿐이라고 생각한다면 온전히 제 잘못이니 이제와서 누굴 탓할 수 있을까요?

 

연금저축보험은 통상 <세액공제 : 세제혜택 : 적격> 혜택을 받는 개인연금(민간연금, 사적연금)을 말합니다.

 

가입자(계약자)가 일정한 보험료를 지불하고 자신이 지정한 시점부터 연금을 받는 형태의 보험 상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문제는 세액공제의 혜택이 생각보다 좋지 않다는 점과 중도해지(해약)시 혜택받을 것을 반환해야 하고, 내가 세액공제를 받지 않았더라도 일단 받았다고 가정하고 낸 보험료를 환급받기 때문에 해지시 불이익에서 +a가 발생합니다.

 

또한 중도 해지시만 살펴보아도 초기 사업비가 많이 들어가 초 장기로 가입하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야만 혜택을 제대로 볼 수 있는 보험이기 때문에 납입기간 이내에 해지한다는 것은 100% 가입자의 손실이 됩니다.

 

★ 보험 가입자의 손해 = 보험사의 이익 ★

 

※ 보험회사? 특수기업이나 어디까지나 민간 기업

 

 

하나만 더 말씀드리자면 10년이상 보험을 유지하는 사람은 10명중 3~4명에 불과하다는 점 입니다. 10명중 6~7명은 적어도 5~7년 이내에는 해지를 하고 있다는 점 입니다.

 

본인의 경험을 떠올려보시고 나서 내가 정말 연금저축보험에 가입해서 해지를 하지 않고 10년 이상 납부할 수 있을까? 그런 재정적인 능력이 될까?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나는 다를거라는 생각을 하셨다면 그냥 이 화면을 닫고 나가시면 되고, 해약을 할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셨다면 아래 링크 글을 같이 살펴보시면서 정리해보시길 바랍니다.

 

<피땀흘련 부은 개인연금, 노후에 쥐꼬리 된다> 노컷뉴스 CBS 시사자키제작팀 (정관용)

 

<소득공제연금, 그 불편한 진실> 티스토리 묘한경제이야기 2호점 (친네)

 

보통 보험과 관련된 포스팅에는 99.9% 홍보로 귀결되는 글이 많은데, 연금저축보험의 불편한 진실과 같은 키워드로는 제대로 쓰인 글도 제법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적연금을 활용해서 노후자금을 대비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오늘은 기점으로 보험회사의 상품중에서 '연금보험', '연금저축보험'이라는 말이 들어간 보험 상품은 처다도 안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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