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KCB 공동 신용관리체험단 운영, 4월까지 모집
- 경제/일반경제
- 2016. 3. 31. 16:27
신용등급 관리에 대한 중요성은 지금까지 많은 포스팅을 통해서 계속 말씀을 드렸던 것 같은데요. 요즘은 개인 신용등급에 대한 관심도 많이 높아지면서 무료 신용조회 방법이나 신용관리 방법 등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오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금융소비자들은 자신의 신용평가 내용에 대한 사항과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등을 접할 기회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각종 통신요금, 공공요금 등을 성실히 납부하고 CB사(신용등급평가회사)에 제출하면 신용평가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해 상대적으로 신용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 분들이 많아 금융감독원이 KCB와 손잡고 신용관리체험단 운영에 나선다고 합니다.
▶ 신용관리 체험단 운영 내용
신용등급에 관심 있는 개인 및 가족을 모집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온라인카페 등을 통해 매주 미션 수행
- 모집인원 : 개인 100명, 가족 3팀
- 모집기간 : 3월 30일 ~ 4월 30일 (1개월)
- 운영기간 : 5월 23일 ~ 7월 10일 (7주)
- 신청방법 : 금융감독원 및 KCB 홈페이지 배너, 서민금융1332 등
금융감독원과 KCB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이번 <신용관리 체험단>은 신용등급 관리에 관심이 있는 개인 100명과 가족단위 3팀을 모집하는데요.
신용등급 관리와 등급 상승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응모사연이나 참여 의지 등을 확인하여 추후 체험단 활동자(팀)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 신용관리 체험단 활동 내용 및 시상
개인 신용상태를 진단하고 이에 따른 자신의 신용등급 관련 목표 및 전략 수립, 신용등급 상승을 위한 미션 수행 등
- 1:1 맞춤 상담, 가족 수입·지출 현황 진단 서비스 제공
- 직장인·자영업자, 대학생 모임 등을 개최하여 맞춤형 상담 진행
- 비금융거래정보(*)등록 활성화를 통한 신용평점 반영, 등급 상승기회 제공
신용관리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위와 같은 활동을 진행하게 되는데요. 자신의 신용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대한 목표와 전략 수립을 하면 전문적인 1:1맞춤상담, 현황 진단, 모임 및 맞춤형 상담, 비금융거래정보 등록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비금융거래정보 등록은 통신요금이나 공공요금,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을 6개월 이상 성실납부하면 이를 신용평점에 반영하고 등급 상승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이곳 <통신비 등 공공요금 잘 내면 신용등급 오른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활동을 하면서 금감원은 자문위원 참여, 카페 멘토 역할, 전문강사 금융·신용교육 수행을 진행하고, KCB는 프로그램 운영과 1:1멘토링을 진행합니다.
체험단이 종료되면 신용관리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하게 되는데요. 우수 활동자들은 따로 선정하여 개인 시상 및 금감원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번 신용관리 체험단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미션에 참여하고 활동한다면 약 60%는 신용평점이 상승하고 그중 50%는 신용등급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는데요.
사실 6개월 동안 별다른 문제 없이 대출금을 상환하거나 각종 공과금, 카드값을 연체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으로 신용평점은 오르고 잘 하면 신용등급도 충분히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이 체험 프로그램이 특별하기 보다는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신용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조금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 자료 출처 : 금융감독원 www.fss.or.kr